[월드컵] 김민재, 포르투갈전 이틀 앞두고 훈련 불참…숙소서 휴식 및 치료

이재상 기자 2022. 11. 30.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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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에 불참했다.

가나전 후반 추가시간 종아리 통증 등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29일 회복 훈련에는 참가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이날 훈련에 앞서 "김민재는 호텔에 남아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은 12월 3일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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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통증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김민재가 29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에 불참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부터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갖는다.

한국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 가나와의 2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1무1패로 벼랑 끝에 몰린 상황.

현재 대표팀의 가장 큰 고민은 김민재의 몸 상태다.

가나전 후반 추가시간 종아리 통증 등으로 교체됐던 김민재는 29일 회복 훈련에는 참가했다.

하지만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이틀 앞둔 30일 훈련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이날 훈련에 앞서 "김민재는 호텔에 남아서 휴식과 치료를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재는 우루과이전 후반에 상대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넘어져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로 인해 며칠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다.

다행히 컨디션을 회복해 28일 가나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통증을 느껴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교체된 바 있다.

승리가 간절한 한국은 수비의 중심인 김민재가 빠지면 치명타다. 최대한 남은 시간 몸 상태를 체크하며 컨디션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

한국은 12월 3일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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