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갔는데 26살에 재력가와 영부인급 초호화 결혼식 올린 연예인

KBS2 ‘연예가중계’ 얼짱 리포터로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 ‘스파이명월’ ‘동안미녀’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채널A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민송아는 ‘시월드와 결혼전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한 번뿐인 결혼식이라 호텔에서 최고급으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 사람에 12만 원짜리 식사였는데 800여 명이 왔더니 식비만 1억 원 이상이 나와서 놀랐다”며 “생화 꽃 장식에 1200만 원, 프랑스풍 샹들리에는 250만 원, 5단 웨딩케이크 등을 모두 합하니 1억 3000여만 원 가까이 들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MC를 맡은 최은경이 “초호화 결혼식을 하는데 웨딩드레스는 어떻게 골랐느냐”고 묻자 “2500만 원 상당의 베라왕 드레스를 입었다. 예물도 좋은 것으로만 하고 싶어서 G7 정상회의 때 영부인들이 맞춘 주얼리 숍에서 예물을 직접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민송아는 배우로 활동하다 2011년 10월 건설 사업가 이병설 씨와 결혼했습니다. 서울 한복판 펜트하우스를 올리면서부터 재력가 남편이 화제가 돼 왔습니다. 한강이 보이는 남편 소유의 건물에서 여유를 즐기는 민송아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부럽다’는 반응을 보이곤 했습니다.

남편이 아닌 민송아의 스펙이 공개되면서 능력 있는 집안의 ‘엄친딸’ 임이 밝혀졌습니다. 민송아는 홍익대 서양화과(회화과) 졸업한 재원으로 몇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2006년에는 신사임당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민송아의 아버지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국내 유명 금융인으로 알려졌고 어머니는 성균관대 의상디자인과 출신, 남동생은 서울대학교 로스쿨에 재학 중인 예비 변호사로 전해졌습니다.

결혼 이후 미술작품 활동을 하며 태교에 전념하던 중 ‘세계미술작가 창작공모대전’에서 2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누려 화제가 되기도 했던 2012년 민송아는 득남 소식을 전했습니다.

2013년 '2013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 작가로 만난 민송아는 "결혼생활 중 유산을 겪었고 우울증이 찾아왔어요. 체중이 71kg까지 불었죠. 당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나를 위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배우가 퍼포먼스 아트라면, 화가는 붓으로 하는 아트라고 생각해요. 전 하정우 씨처럼 여러 예술활동을 통해 내면과 외면을 잘 보여주는 예술가가 되고 싶어요."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1억 원 이상의 결혼식 비용은 그야말로 편집 때문이에요. 당시 그 방송은 연예인들의 결혼식에 관해 소개하는 자리였어요. 출연자들이 2,3억 원의 결혼식 비용을 밝히기에 저도 당당히 소개한 것뿐이었는데, 제 부분만 방송이 나가는 바람에 오해받게 됐어요. 절대 과시하려고 말했던 것은 아니었어요."라며 악성댓글로 힘들었던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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