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K리그1 잡은 두 팀 격돌… 성남 VS 충북청주, K리그2 8R 스타팅 발표

(베스트 일레븐=성남)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각각 K리그1(1부리그) 클럽을 꺾고 상승세를 탄 두 팀이 격돌한다.

20일 오후 4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성남 FC(성남)-충북청주 FC(충북청주)전이 킥오프한다. 두 클럽은 게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결은 비슷했다. 코리아컵에서 경기에 나섰던 선수들보다는 휴식을 취한 이들이 주로 피치에 출격한다.

홈팀 성남은 포지션 표기상 4-4-2 포메이션을 내밀었다. 전방엔 후이즈와 이정협이 위치하고, 2선엔 이준상-정원진-양시후-김정환이 선다. 수비 라인엔 좌측부터 정승용-유선-김주원-신재원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유상훈이 착용한다.

원정팀 충북청주는 제출한 표기상 3-5-2 포진이다. 가장 앞엔 장혁진과 윤민호가 서고, 중원엔 홍원진-김영환-김선민이 삼각형을 구성한다. 좌측 윙백은 이강한, 우측 윙백은 김명순이다. 수비 라인엔 왼쪽부터 구현준-이한샘-최석현이 자리를 잡았다. 수문장은 박대한이다.

경기를 앞둔 현재, 성남은 승점 7점으로 K리그2 9위, 충북청주는 승점 9점으로 6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충북청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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