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개인정보 유출 규모 공개 안 돼 파장 여전

2026. 6. 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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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플랫폼 신뢰도와 업계 전반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4일) 업계 등에 따르면 티빙은 전날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회원 아이디(ID)와 성명,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결제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몇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는지 등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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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개인정보 유출 사고 안내문 [티빙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플랫폼 신뢰도와 업계 전반에 작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4일) 업계 등에 따르면 티빙은 전날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회원 아이디(ID)와 성명, 생년월일, 성별, 전화번호, 이메일 등이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등록번호와 결제 관련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지만, 몇 명의 회원 정보가 유출됐는지 등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최주희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며 피해 구제와 이용자 보호를 약속했습니다.

다만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유출 규모와 영향 범위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티빙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 정확한 규모는 조사 중이며 영향을 받은 고객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며 "공식적인 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확인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이 유출되면서 스미싱과 피싱, 계정 탈취 등 2차 피해 우려도 적지 않은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역시 피해보상이나 환불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악성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도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사고 자체보다 향후 대응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사고 발생 이후 이틀이 지나도록 피해 회원 규모와 구체적 구제 방안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거론됩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은 향후 사고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티빙의 보안 관리 체계와 사고 대응 적정성에 대한 평가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티빙 #개인정보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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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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