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핵단추 위협 교환 후 김정은이 만나자 해"
한미희 2024. 10. 10. 12:26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과정에서 2018년 북미 정상회담 성사 과정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9일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북한의 김정은과 매우 잘 지냈다"며 "시작은 조금 거칠었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2018년 신년사에서 김 위원장이 핵 단추를 거론했고 자신이 트윗으로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고 받아친 뒤 김 위원장이 전화로 회담을 요청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에도 당시 '판문점 회동'에 관해 자신이 트윗으로 만남을 제안한 지 10분 만에 김 위원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도널드_트럼프 #김정은 #북미정상회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트럼프 또 막말…정적 향해 "얼굴에 총 겨누자" 위협
- 북한 최정예부대 폭풍군단 탈북민 "심리전 동요할 수도"
- 고양 킨텍스 '폭발물 설치' 게시글…관람객 대피 소동
- 배관통로에 물웅덩이·붕 뜬 바닥틈새…춘천 고급주택 하자 논란
- 51년 만의 대홍수 닥친 스페인…사망자 200명 넘어
- [씬속뉴스] '소녀상에 나쁜짓' 소말리, 이번엔 성범죄?!…까도까도 나오는 패악질
- 북한 "신형 ICBM '화성포19형' 발사…최종 완결판"
- 배달앱 논의서 무료배달 중단 논란…쿠팡이츠·배민 온도차
- 안개 속에서 더 선명하게…후미등 밝기 자동 조절한다
- 경찰,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내사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