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고 싶은 분들이 대부분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지만, 그런 여행지를 찾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바다는 흔하고, 유명하다는 해외 여행지들은 봐도 특별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데요. 그렇다면 신비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사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특별함이 가득한 아름다운 사막 여행지 BEST 4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유니 소금사막

볼리비아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유우니 소금 사막은 세계 최대의 소금 사막으로 유명한데요. 이미 SNS를 통해 퍼진 우유니 사막의 아름다움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만약 우유니 소금 사막에 방문한다면 우기인 12월~3월을 추천드리는데요. 우기 때 방문해야 사막에 물이 고이면서 만들어진 얕은 호수가 마치 거울처럼 반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단, 우유니 소금사막은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고산증을 호소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사전에 확인하시길 바라며, 삼각대를 챙겨 예쁜 사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2. 나미브 사막

아프리카 남서 해안에 위치한 나미브 사막은 가장 오래된 사막 중 하나인데요. 나마족 원주민어로 '사람이 없는 토지'라고 불리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모래 언덕들을 마주하며 경이로운 감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나미브 사막에서 할 수 있는 투어 중 가장 유명한 건 쎄하르 호수 투어인데요. 이스라엘의 사해처럼 가만히 있어도 몸이 떠오르는 소금호수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만약 차를 렌트해 이동하실 생각이라면 야간운전을 주의하셔야 하는데, 나미비아 도로는 가로등이 없다 보니 이동은 낮 시간대에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두바이 사막

두바이 사막은 두바이에서 차로 약 1시간 정도를 가면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광활하게 펼쳐진 사막을 본 순간 마치 자연의 경이로움에 압도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곳에서는 낙타 타기와 샌드보딩, 듄 드라이브등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데요. 듄 드라이브 체험을 희망하실 경우 차량이 과격하게 흔들리는 편인 만큼 반드시 사전에 멀미약을 드신 뒤 탑승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해가 지는 사막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운 만큼 예쁜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라며, 사막 투어는 풀코스로 신청해 하루를 알차게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4. 아타카마 사막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알려진 아타카마 사막인데요. 이곳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2024년 가봐야 할 여행지 30곳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아카타마 사막은 소금 호수와 모래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소금 호수에서는 수영이 가능하지만, 내부에는 날카로운 돌들이 많은 만큼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아카타마 사막에 방문하신다면 소금 호수 뿐만 아니라 달의 계곡도 필수 코스인데요. 일몰 시간대에 전망대에서 달의 계곡을 내려다보면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니 꼭 함께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