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은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만큼 바다와 도시 풍경이 어우러진 관광지다. 동피랑 벽화마을, 통영케이블카, 한려수도 전망대 등 대표 명소와 더불어 섬 여행과 예술 공간까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통영에서 꼭 가봐야 할 10곳을 소개한다.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와 한려수도의 풍광, 그리고 예술적 감성이 함께하는 도시다. 남해안 여행의 중심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바다와 섬, 산과 문화 공간이 모두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동피랑 벽화마을이다. 언덕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진 골목을 거닐며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마을 꼭대기 전망대에서는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풍광이 한눈에 펼쳐져 사진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두 번째는 통영케이블카다.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로, 미륵산 정상까지 올라가며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거제도와 한산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정상에서의 트레킹 코스도 잘 정비돼 있어 등산을 겸한 여행이 가능하다.

세 번째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와 함께 유명한 스카이라인 루지다. 트랙을 따라 내려오는 체험형 놀이기구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다. 케이블카와 함께 이용하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된다.
네 번째는 한산도다.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이 벌어졌던 역사적인 섬으로, 유적지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지만 섬 특유의 여유로움과 역사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다섯 번째는 통영국제음악당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세워진 이 공연장은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이 열리는 문화 공간이다. 클래식 음악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통영의 예술적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여섯 번째는 통영 중앙시장이다. 활기찬 어시장이자 통영 먹거리를 만날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충무김밥, 굴요리, 해산물 회 등 지역 특산물이 풍성해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러야 할 코스다.
일곱 번째는 미륵산이다.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도 오를 수 있으며, 등산로가 잘 조성돼 있다. 정상에 오르면 다도해의 풍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가을 단풍철과 봄꽃 시즌에는 산행객들로 붐빈다.
여덟 번째는 달아공원이다.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특히 일몰 명소로 손꼽히며, 석양에 물든 한려수도의 풍경은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한다.

아홉 번째는 욕지도다. 통영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섬으로, 최근 해상 케이블카와 전망대가 조성돼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섬 특유의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적합하다.
마지막 열 번째는 서피랑 공원이다. 99계단으로 유명하며, 계단을 오르면 통영 시내와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벽화, 조형물 등으로 꾸며져 있어 동피랑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명소다.
이처럼 통영은 바다, 섬, 역사, 예술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하루나 이틀 일정으로는 부족할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남해안 여행에서 꼭 포함해야 할 필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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