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에 접어든 믿고 보는 배우 진경이 이혼을 한 사실을 밝혔다. 그녀는 종종 “결혼 생각이 없느냐”는 질문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2019년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저 이미 한 번 갔다 왔는데요.”라고 밝혔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진경은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다시 결혼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한 말이었지만, 이후 그녀를 ‘미혼’으로 소개하는 기사들이 쏟아졌다.
사실 진경은 한 차례 결혼과 이혼의 경험이 있다. 하지만 이를 굳이 해명할 필요도 느끼지 못했다고 생각했던 그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미혼 이미지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아 덕분에 오해를 바로잡을 기회도 쉽게 오지 않았다.
진경은 “거짓말은 안 했지만 오해가 퍼졌다"며, "기자회견을 할 수도 없고…”라고 말하며, 자신을 톱스타라고 생각하지 않았기에,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하는 것도 어색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 본의 아니게 오해가 쌓였다.

문제가 된 인터뷰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당시 진행된 것이었다며, 그가 처음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이후 사람들이 저를 싱글로 알고 있는 면에서 마음이 불편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에서 털어놓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방송에서 "사실은 나홍주(극 중 역할)처럼 저도 한 번 갔다 왔거든요"라며 유쾌하게 해명했다.
한편, 진경은 연극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던 배우로 시작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려진 믿고 보는 배우가 되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뢰감을 주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돌담병원의 중심을 잡는 ‘오명심’ 역할을 맡아 시즌 3까지 사랑받았다.
영화 ‘베테랑’에서는 “쪽팔리게 살진 말자”라는 강렬한 대사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장면은 이 영화의 대표적인 명장면이 되었다.
지난해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과 영화 ‘베테랑 2’에 출연해 다시 한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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