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만원까지 오른다” LG전자, 1분기 호실적에 급등…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종목Pick]

문이림 2026. 4.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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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LG전자 주가가 1분기 호실적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LG전자는 전장 대비 6.55% 오른 1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1조67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날 10개 증권사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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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목표가 18만원 제시
“향후 주가 방향은 AI 사업에 달려”
서울 여의도 LG전자 사옥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30일 LG전자 주가가 1분기 호실적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 현재 LG전자는 전장 대비 6.55% 오른 14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5만11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전날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1조673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늘어난 23조727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조51억원으로 14.8% 늘었다.

이날 10개 증권사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교보증권은 기존 11만원에서 18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NH투자증권·BNK투자증권·삼성증권은 목표가 17만원을 제시했다.

조현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쟁 등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역대 두번째로 높은 영업이익을 올린 점이 고무적”이라며 “(이번 실적에서) 이익체력 개선 흐름 역시 확인돼 계절적 비수기 진입에도 펀더멘탈 훼손 우려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협업으로 인공지능(AI)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AI 기술을 흡수해 기존 경쟁력을 강화하고 홈 로봇, 공조 시스템, 스마트팩토리로 생태계를 확장하는 전략적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신사업 방향과 성과가 드러날 주가는 단계적으로 이를 반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지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멀티플 리레이팅은 AI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과 로봇용 액추에이터 사업 성과에 달려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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