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말 한마디의 무게가 달라집니다. 젊을 때는 넘어가던 표현이 지금은 사람을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본인은 늘 하던 말이라 눈치채기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특히 자주 지적하는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옛날 이야기로 시작하는 습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예전에는 어땠는지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두 번은 괜찮지만 매번 반복되면 듣는 쪽이 지칩니다. 특히 젊은 사람과의 대화에서 벽이 생기는 지점입니다. 지금 이야기에 먼저 반응해 주기만 해도 대화가 훨씬 이어집니다. 옛날 이야기는 물어볼 때 꺼내는 편이 좋습니다.

물어보지 않은 충고를 얹는 습관
걱정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상대는 평가로 받아들입니다. 특히 자식이나 며느리에게 하는 조언은 대부분 이 자리에 놓입니다. 조언이 잦아지면 상대는 결과를 숨기고 대화를 줄이게 됩니다. 물어볼 때까지 기다려 주면 어려운 이야기도 먼저 꺼내게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듣는 쪽이 되는 편이 관계에 유리합니다.

몸이 아프다는 말로 대화를 여는 습관
실제로 불편한 곳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입니다. 다만 만날 때마다 같은 이야기로 시작하면 상대도 부담을 느낍니다. 걱정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결국 연락이 뜸해지기도 합니다. 필요한 이야기는 하되 대화의 첫머리는 다른 것으로 여시면 좋습니다. 가장 많이 지적되는 습관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말버릇을 바꾸는 일은 성격을 바꾸는 일이 아니라 순서를 바꾸는 일에 가깝습니다. 먼저 묻고 나중에 말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다음 만남에서 한 가지만 의식해 보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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