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달리던 SUV 날벼락…바퀴 '덜덜덜' 불꽃 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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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18일)밤 강원도 강릉에서 비틀거리던 승용차 1대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 : 어두컴컴한 상황에 비도 조금 내리고 있었는데, 점점 미끄러지더니 제 쪽으로 차가 와서 그대로 그냥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바로 충돌해 버렸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커브길에서 도로 연석과 강하게 충돌했고, 바퀴가 빠져 튕겨 나오면서 중심을 잃고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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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8일)밤 강원도 강릉에서 비틀거리던 승용차 1대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하마터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습니다.
G1 방송 모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젯밤 9시쯤 강릉의 한 교차로.
반대쪽에서 승용차 1대가 비틀거리며 나타납니다.
바퀴에선 불꽃까지 튑니다.
갑자기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 차선으로 넘어오더니, 주행하던 SUV와 그대로 부딪힙니다.
[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 : 어두컴컴한 상황에 비도 조금 내리고 있었는데, 점점 미끄러지더니 제 쪽으로 차가 와서 그대로 그냥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바로 충돌해 버렸습니다.]
사고를 낸 승용차는 바퀴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충격이 컸습니다.

그런데 이 차량의 50대 운전자 A 씨, 만취 상태였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인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시 커브길에서 도로 연석과 강하게 충돌했고, 바퀴가 빠져 튕겨 나오면서 중심을 잃고 반대편에서 주행하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반대 차선 차량이 속도를 줄이면서 다행히 큰 사고는 막았지만 음주운전이 또 아찔한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지난달과 이번 달 강원 지역 음주운전 단속 적발은 250여 건.
경찰은 이달 말까지 음주운전 특별 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편 A 씨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영상취재 : 서진형 G1방송, 화면제공 : 시청자 송영훈)
G1 모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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