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단을 조금만 오르셔도 숨이 차고 얼굴빛이 하얗게 뜨셨다면 철분이 모자란 것일 수 있습니다. 고기를 챙겨 드셔도 수치가 더딘 분들이 계십니다.
문제는 무엇을 함께 드시느냐입니다. 끼니 곁에서 치우시면 좋은 세 가지입니다.

식후 진한 녹차
녹차에 든 떫은 성분이 철분과 붙어 흡수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밥을 드신 직후가 가장 좋지 않습니다. 드시려거든 식사와 한두 시간을 띄우시기 바랍니다. 연하게 우려 드시면 부담이 한결 덜합니다.

믹스커피
커피의 떫은 성분도 녹차와 비슷하게 철분을 붙잡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탕과 프림까지 더해지면 입맛도 함께 떨어집니다. 식후 한 잔이 습관이시라면 시간을 미루시기 바랍니다. 하루 두 잔을 넘기지 마십시오.

식후 우유 한 잔
칼슘이 많은 음식은 철분과 서로 자리를 다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뼈에 좋다고 끼니마다 곁들이시면 손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우유는 간식 시간에 따로 드시기 바랍니다. 철분이 든 반찬과는 같은 상에 올리지 마십시오.

철분은 많이 드시는 것보다 방해를 치우시는 쪽이 빠릅니다. 식후 녹차와 믹스커피, 우유부터 시간을 옮겨 보십시오.신 과일을 곁들이시면 흡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지럼이 이어지신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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