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인영이 데뷔 시절 모델 사진으로 성형논란을 돌파했다.

유인영은 1984년생으로 지난 2003년 청바지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인형 같은 외모에 170cm의 큰 키로 완벽한 9등신 황금비율을 선보이며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약한 뒤 2004년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으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드라마 '러브홀릭', '미우나 고우나', '기황후', '가면', '굿캐스팅', 영화 '기다리다 미쳐', '베테랑', '여교사', '치즈인더트랩', '통영에서의 하루'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독보적인 미모뿐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아왔다.

광고 모델 시절부터 독보적인 미모 때문에 성형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던 유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에서 과거 활동 사진으로 직접 해명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화보를 공개한 그녀는 차분히 자신의 변천사를 설명했다.

유인영은 2003년 첫 데뷔 사진을 공개하며 "흑역사 이런 걸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당당하다. 난 원래 예뻤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녀는 "고등학교 때 모델라인을 다니고 중간에 피팅 알바를 하고 실질적으로 돈을 딱 받아서 내 얼굴이 딱 걸린 대망의 첫 사진이다"라고 청바지 화보를 공개했다. 이어 유인영은 "예쁘지 않나. 이때 170cm, 48kg였는데 팔뚝 얇은 거 보라. 이때는 보정 기술도 없었다"라고 '모태 마름'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배우 유인영은 차기작으로 8부작 드라마 '더 체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