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예술창작소 입주작가展, ‘6인 6색’ 시각예술 꽃피운다

권지혜 기자 2026. 4. 6.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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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나루2014, 18일까지
영상·평면·사진 작품 등
다양한 장르 19점 선봬
▲ 장서인 '반짝이는 잔상'.
▲ 최우영 '또 다른 밤이 시작되었다'.
▲ 박준우 '포장, 비포장 도로'.
울산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의 13기 입주작가 소개전시 'Entering'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북구 염포동에 위치한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제13기 입주작가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처음 소개하는 자리다.

김다혜(영상), 박준우(회화), 장서인(회화), 주지수(회화), 전영경(사진·영상·설치), 최우영(회화) 등 총 6명 작가들의 영상 1점, 평면 16점, 사진 2점 등 총 19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다혜 작가는 이미지로부터 이야기를 발견하고 다양한 맥락 속에서 이를 재해석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박준우 작가는 책상 위 꽃과 바깥의 나무를 직접 관찰하며 이를 그림으로 옮기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장서인 작가는 스쳐 지나가는 공상과 감각을 단서로 화면 위에서 유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전영경 작가는 음식물을 활용한 사진과 설치 작업을 통해 개인의 건강 경험에서 출발해 사회적 환경 문제로 시선을 확장해왔다.

주지수 작가는 미국과 한국이라는 문화적 경계 속에서 이방인의 시선으로, 붓과 실을 활용한 노동 집약적 몸짓을 통해 서사를 기록하고 있다.

최우영 작가는 비언어적 요소를 중심으로 인물을 바라보며 사건이 완결되기 직전의 장면들을 기록하고 축적해 단편적이지만 연결된 서사를 형성한다.

전시 기간 중 입주작가들의 작업을 소개하고 향후 작업 계획을 공유하는 입주작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문의 289·8169.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