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오너들까지 난리 났다” 풀체인지급으로 변했다는 플래그십 세단, 이제 벤츠 어쩌나

BMW 신형 7시리즈 /사진=BMW

BMW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 경쟁 모델과의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형 7시리즈와 i7 라인업을 뉴욕과 베이징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노이어 클라쎄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리막과 공동 개발한 배터리 기술이 핵심이다.

생산은 독일 딩골핑 공장에서 담당하며 2026년 7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한다.

이는 단순한 연식 변경을 넘어 전동화 시대의 럭셔리 기준을 재정립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글로벌 시장 공급을 통해 플래그십 세단 위치를 공고히 하려는 의도다.

6세대 원통형 배터리 도입을 통한 주행 거리와 충전 효율 극대화

BMW 신형 7시리즈 /사진=BMW
BMW 신형 7시리즈 /사진=BMW

가장 큰 변화는 6세대 원통형 셀 배터리의 탑재다. 이를 통해 에너지 밀도를 기존 대비 20% 향상시켰으며 배터리 순용량은 112.5kWh까지 늘어났다.

주력 전기차 모델인 i7 60 xDrive는 EPA 기준 약 563km 이상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며 이전보다 13%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충전 시스템 역시 강화되어 250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28분에 불과하며 북미 시장용 모델에는 NACS 충전 포트가 기본으로 적용되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파노라믹 비전과 대형 스크린이 선사하는 차세대 디지털 경험

BMW 신형 7시리즈 실내 /사진=BMW

실내는 디지털 혁신에 집중했다. BMW OS X를 기반으로 하는 파노라믹 iDrive가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전면 유리 하단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파노라믹 비전 기술이 도입되었다.

뒷좌석에는 31.3인치 8K 시어터 스크린이 배치되어 고해상도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델은 조수석 전용 14.6인치 패신저 스크린을 전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하여 동승자의 인포테인먼트 접근성을 강화했다.

아이코닉 글로우는 전면부의 주요 디자인 요소로 포함되어 야간 시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한다.

글로벌 시장 출시 일정과 트림별 상세 가격 경쟁력

BMW 신형 7시리즈 실내 /사진=BMW
BMW 신형 7시리즈 /사진=BMW

라인업은 내연기관과 전기차로 구성된다. 가솔린 모델인 740과 740 xDrive를 비롯해 전기차 i7 50 xDrive와 i7 60 xDrive가 먼저 시장에 나온다.

미국 출시 가격은 740 모델이 101,350달러이며 i7 50 xDrive는 107,750달러, i7 60 xDrive는 126,250달러로 책정되었다.

2027년 1분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로 투입되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이러한 가격 정책과 사양 구성은 고성능 전기차와 럭셔리 세단 수요를 동시에 공략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적 판단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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