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산직동 산불…시·자치구 전 직원 동원령

조명휘 기자 2023. 4. 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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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구 산직동 안산 자락에서 2일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시와 자치구 전 직원 동원령이 내렸다.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주불 진화 중으로, 오후 1시 2분께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

시 관계자는 "최초 발화 지점인 산직동 일원의 산불은 어느 정도 진화가 되었으나, 불길이 바람을 타고 장태산으로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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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헬기 6대, 인력 375명, 장비 68대 투입, 화재 진압 중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 산직동에 2일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시 직원들과 소방인력이 기성중학교에 집결하고 있다. (사진= 시민제보) 2023.04.02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 서구 산직동 안산 자락에서 2일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시와 자치구 전 직원 동원령이 내렸다.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한 산불은 현재 주불 진화 중으로, 오후 1시 2분께 대응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됐다.

산불 현장을 찾은 이장우 시장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주민과 거주자 대피해 최선을 다라하”고 지시하고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직원들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진압에 투입하라"고 명령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산직동 마을회관에 40여 명, 기성복지관에 300여 명 등 340여 명이 대피 중이다.

시 관계자는 “최초 발화 지점인 산직동 일원의 산불은 어느 정도 진화가 되었으나, 불길이 바람을 타고 장태산으로 번지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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