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날 행사 연습 장병 2명 중상‥"5천 명 동원 '병정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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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국군의날 행사 예행연습 중 태권도 시범을 준비하던 특전사 소속 장병 1명, 또 열병에 참여한 다른 부대 소속 장병 1명이 각각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장병은 각각 발목과 아래턱 골절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국방부는 다만 "기념식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시가행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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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국군의날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군 장병 2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는 "국군의날 행사 예행연습 중 태권도 시범을 준비하던 특전사 소속 장병 1명, 또 열병에 참여한 다른 부대 소속 장병 1명이 각각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부상 장병은 각각 발목과 아래턱 골절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국방부는 다만 "기념식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으며 시가행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군의날 행사에는 병사 1천9백여 명과 부사관 1천5백여 명 등 모두 5천4백여 명의 병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해 99억 원의 예산을 사용한 데 이어 올해에도 79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천 의원은 "벌써 두 명의 병사가 중상을 입었는데, 군사정권을 연상하게 하는 시가행진을 추진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국군장병의 안전과 국민 혈세를 대통령을 위한 '병정놀음'에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136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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