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환경산업 클러스터 조성 목표

박범준 기자 2025. 11. 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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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환경산업 강소특구
류 사장 “검단, 핵심 거점 도약”
▲ 5일 인천 서구 오류동 일원에서 열린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참석자들이 시삽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iH)는 5일 서구 오류동 일원에서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서구병) 국회의원, 강범석 서구청장, 강소특구사업단과 각 협력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하는 소규모·고밀도 연구개발(R&D) 특구다. 서구 강소특구는 2022년 6월 지정된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관리를 특화 분야로 하는 국내 유일의 환경산업 강소특구다.

이번에 착공한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로, 연구개발과 제조 기능을 융합해 인천을 첨단 환경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시와 iH가 야심 차게 추진하는 특구 개발 사업이다.

시와 iH는 이 사업을 통해 기술 핵심 기관인 인천대,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 클러스터 등 기술 사업화 지구 연구기관과 연계해 R&D 실증 및 사업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환경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다.
▲ 5일 인천 서구 오류동 일원에서 열린 서구 검단2일반산업단지 기공식에서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서구지역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환경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입주를 통해 기술 혁신과 기업 성장, 지역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으로 iH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iH는 2027년부터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하고 2030년 하반기에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강소특구 개발 사업은 서구 균형발전은 물론 검단이 수도권 서북부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iH는 환경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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