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샌프란시스코 다리 점거‥출근길 극심한 혼잡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1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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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서 밤사이 들어온 국제뉴스 들어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다리를 점거했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팔레스타인 지지자 2백여 명이,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다리에서 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오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차량 10여 대를 동원해 베이브리지 도로를 차단했고요.

차 열쇠를 바다로 집어던져 다리를 지나려던 차들의 통행을 막았습니다.

도로에 눕기까지 하면서 출근길 다리 주변은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이식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장기 이송도 지연됐고요.

시위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즉각 전쟁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원조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는데요.

경찰은 결국 견인차를 이용해 통행을 가로막은 차량 10여 대를 견인하고, 시위 참가자 가운데 50여 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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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4370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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