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고마워!...SON, 절친에게 “세계 최고의 공격수, 월드컵 득점왕 하길”

이규학 기자 2022. 11. 26.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동료인 해리 케인의 월드컵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케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조국의 우승뿐만 아니라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6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대회 2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는 역사를 쓰려고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규학]


손흥민이 토트넘 훗스퍼 동료인 해리 케인의 월드컵 성공을 응원하고 있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과 케인은 현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이다. 한국은 H조로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뒀고, 잉글랜드는 B조에서 1차전 이란은 6-2로 대파했지만, 2차전 미국전에서 0-0으로 비겼다.


두 선수 모두 100% 컨디션은 아니다. 손흥민은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당했던 안와 골절로 ‘안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경기에 임하고 있고, 케인은 이란전에서 발목이 꺾이면서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기 때문에 2차전에도 출격했지만 미국전에선 침묵했다.


두 선수 모두 지쳐있는 상태지만 손흥민은 ‘절친’ 케인을 응원했다. 영국 ‘베인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좋은 친구다. 물론 그가 이란전 부상 이후 괜찮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이번 토너먼트에 참가해야 한다. 그는 자신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임을 모두에게 보여줄 수 있다. 나는 그가 최선을 다해 골든 부츠를 수상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케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조국의 우승뿐만 아니라 득점왕까지 노리고 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6골로 득점왕에 올랐던 케인은 대회 2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는 역사를 쓰려고 한다.


아직까진 무득점이다. 이란전 팀이 6골을 넣으며 화력을 뽐냈지만 당시 케인은 2도움에 그쳤다. 미국전에서도 0-0 무승부였기 때문에 득점이 필요한 순간이다.


월드컵 득점왕.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 케인은 이번 시즌 클럽 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명으로 차근차근 득점을 쌓아오던 모습과 달리 시즌 초반부터 골을 몰아치고 있다. 현재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5경기 12골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월드컵 득점 1위는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다. 발렌시아는 카타르전 2골, 네덜란드전 1골로 대회 3골을 기록 중이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