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적' 황의조, 2경기 만에 데뷔골 폭발!→멀티골로 팀 2-0 승리 견인

한유철 기자 2024. 9. 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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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구 트위터).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X(구 트위터).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포포투=한유철]


황의조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알란야스포르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아다나 사리캄 지역에 위치한 뉴 아다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6라운드에서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 2-0 승리를 기록했다.


개막 후, 5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던 알란야스포르. '최하위' 아다나 데미르스포르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겨냥했다.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 만큼 우위를 점했다. 점유율은 다소 밀렸지만, 슈팅 횟수는 4개 더 많았고, 유효 슈팅 개수는 무려 5개나 차이가 났다.


승리도 챙겼다. 그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X(구 트위터).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알란야스포르.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황의조는 지난여름 노팅엄 포레스트를 떠나 튀르키예 리그로 이적했다. 알란야스포르는 구단 채널을 통해 "알란야스포르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황! 우리 구단은 대한민국 국적의 스트라이커인 황의조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임대로 우리 팀에서 뛰었다. 우리에게 돌아온 것을 환영해"라며 황의조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황의조는 본래 대한민국의 '간판' 스트라이커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엄청난 활약을 한 후, 벤투호의 원톱이 됐다. 이때의 활약에 힘입어 2019년 유럽 진출에 성공했고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핵심이 됐다. 보르도에서 존재감을 널리 알린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이적설에 연관됐다.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재정적인 문제로 인해 3부 리그 강등 가능성까지 논의됐기 때문. 결국 보르도는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핵심 선수들을 매각했고, 황의조 역시 팀을 떠났다.


황의조를 원하는 팀은 많았다. 브레스트, 울버햄튼 원더러스, 낭트 등 많은 구단이 그에게 관심을 표했다. 그렇게 황의조는 최종 행선지로 노팅엄을 택했다.


사진=알란야스포르.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곧바로 그리스 무대로 임대를 떠났다. 노팅엄의 제휴 구단인 올림피아코스가 그 주인공. 여기서의 활약이 기대됐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공격수인 만큼, 그보다 낮은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황인범도 같은 팀에 있었기 때문에 적응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리스 생활은 쉽지 않았다. 12경기에 나섰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10월부터는 아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황의조는 그리스 생활을 정리하고 노팅엄에 돌아왔다. 그러나 노팅엄 내에서 그는 완전히 '전력 외' 자원이 돼 있었다.


이후 대한민국으로 복귀하며 반등을 노렸다. FC 서울에 합류한 그는 리그 18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 등 준수한 기록을 하며 잉글랜드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황의조는 유럽에서 재기를 노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023-24시즌 전반기엔 2부 리그의 노리치 시티로 향했다. 노리치에서는 나름 기회도 받고 득점도 기록했다. 선더랜드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다. 이후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 왓포드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는 등 입지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했고 약 한 달간의 재활 기간을 거쳤다. 이후 그는 12월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훈련 중 또 다시 햄스트링 문제가 도졌고 최대 6주의 부상 기간이 예상됐다. 결국 노리치는 황의조의 임대를 종료했다. 바그너 감독은 "황의조는 자신의 몫을 잘 해냈다. 약간의 시간도 필요했지만 그가 골을 넣을 수 있고 좋은 능력을 갖춘 열심히 뛰는 스트라이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가 잘 지내길 바란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노팅엄에 돌아온 황의조. 노팅엄은 그의 존재를 완전히 잊었다. 결국 2024년 2월,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를 떠났고 여름 이적시장 때 알란야스포르가 완전 영입을 추진하며 잉글랜드 생활을 청산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알란야스포르의 승리의 중심엔 황의조가 있었다. 2선 자원으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전반 4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에 리드를 안겨줬다. 이후 전반 17분 추가골을 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은 황의조는 멀티골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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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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