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장동건, 개를 발로 차거나...큰 단점 하나는 있을 줄 알았는데”
김명일 기자 2024. 10. 16. 16:28
허진호 “장동건, 화내는 것 딱 한 번 봤다”
가수 성시경(45)이 배우 장동건(52)과 첫 만남을 떠올렸다.
성시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성시경’에는 지난 14일 영화 ‘보통의 가족’의 배우 장동건과 영화감독 허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성시경은 장동건과의 인연이 20년가량 됐다며 “(장동건과 처음 만난 후)술 먹고 들어갔는데 다음 날 ‘잘 들어갔니? 다음에 꼭 보자’라면서 연락도 하더라”라며 “형이 워낙 수퍼스타에 잘생기고 다정하고 성격 좋고 하니까 뭐 개를 발로 찬다거나 내성 발톱이 있다거나, 큰 단점이 하나는 있을 줄 알았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허진호 감독도 “나는 동건이가 화를 내는 걸 딱 한 번 봤다”며 장동건의 인성을 칭찬했다.
16일 개봉한 ‘보통의 가족’은 영화 ‘봄날은 간다’(2001)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의 작품이다. 장동건과 함께 설경구·김희애·수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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