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에 학교 4곳 개설..."전남에 이런 드문 일이"
【 앵커멘트 】
저출산 시대에 전국 곳곳에서 문을 닫는 학교가 늘어나는 가운데, 무안군 오룡 2지구에서는 올해만 4개 학교가 개교합니다.
어떤 사정이 있는지 강동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 오룡 2지구의 학교 건설 현장.
학교 옥상엔 태양광이 설치되고, 학교 곳곳에선 막바지 조경 공사가 한창입니다.
개교를 앞둔 무안희망중학교입니다.
<cg1> 무안 오룡 2지구에는 오는 3월 무안사랑유치원과 무안사랑초등학교, 무안희망중학교가 개교하고, 9월엔 무안희망초등학교가 새롭게 문을 엽니다. 내년엔 오룡고등학교까지 들어섭니다.
▶ 싱크 : 윤양일 / 전남도교육청 학생배치팀장
- "행정안전부 주민 통계에 따르면 남악ㆍ오룡지구에 36% 정도가 3~4인 가구인데, 이건 학령인구가 그만큼 많이 유입되기 때문에..."
전남 군 단위에 학교가 잇따라 개설되는 일은 보기 드문 현상입니다.
<cg2> 지난해 전남은 초등학교 8곳 등 10곳이 문을 닫았고, 전국 폐교 학교 49곳의 20%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유독 무안군에만 학교가 들어서는 것은 전남도청 이전 효과 때문입니다.
지난 2005년 전남 도청 이전 뒤 무안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며 <cg3> 무안군 인구는 2005년 6만 1천여 명에서 지난해 12월 기준 9만 2,6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남악과 오룡1ㆍ2지구에는 무안 인구의 42%에 이르는 3만 8,6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 싱크 : 나광국 / 전남도의원 (무안군)
- "도청 이전과 함께 개발되었던 남악ㆍ오룡지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특히 행정기관 등이 집중적으로 밀집하면서..."
무안 남악과 오룡 1ㆍ2지구에 있는 학교 11곳은 내년에는 유치원 6개와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2개 등 17개곳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학교가 사라지는 전남 속, 학교가 17개나 생긴 무안 남악과 오룡1ㆍ2지구.
전남 도청 이전 20년이 만들어낸 모습입니다.
KBC 강동일입니다.</cg3></cg2></cg1>
#전남 #오룡지구 #학교개설 #도청이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 '北 무인기 침투' 대학원생 소환 조사
- "李 대통령 '부동산 망국론' 자주 얘기…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는 정상화 과정"
- 강기정 "통합 주청사, 광주로 정하면 명칭은 어떤 안도 수용"
- '좌승사자 돌아온다' KIA 곽도규, 아마미오시마서 빌드업..."지루함 견디는 단계" [KIA 스프링캠프 i
- 이해찬 前총리 장례, 기관·사회장으로 26∼31일 엄수
- 시민사회 "광주시 유지하며 광주·전남 통합해야"
- 행정통합 무안 공청회..."통합 주청사는 전남도청으로"
-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주 청사 논란, 수면 위로…27일 합의 불투명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6-01-25 (일)
- '피싱 수사' 검찰, 비트코인 700억 원 피싱에 낚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