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으로 IL 오른 루친스키, 이번에는 무릎 문제로 재활 지연 [MK현장]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입력 2023. 6. 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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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드루 루친스키(34), 길이 험난하다.

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루친스키의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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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NC다이노스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드루 루친스키(34), 길이 험난하다.

마크 캇세이 오클랜드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루친스키의 상태를 전했다.

좋은 소식은 아니다. “지난 불펜 등판 도중 무릎에 이상이 생겼고, 현재 이에 대한 검진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이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최선의 정보”라며 재활에 차질이 있음을 알렸다.

루친스키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루친스키는 지난 5월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이후 복통을 이유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사유치고는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마침내 설명됐다.

NC에서 지난 네 시즌동안 121경기 선발 등판, 53승 36패 평균자책점 3.06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냈던 루친스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오클랜드와 1년 계약에 2024년 팀 옵션을 포함해 계약했다.

금의환향을 꿈꿨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개막을 맞이했고, 복귀 이후에도 네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9.00(18이닝 22실점 18자책)으로 부진했다.

여기에 몸까지 따라주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부상에 발목 잡히면서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한편, 오클랜드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닉 알렌을 트리플A 라스베가스로 내려보내고 내야수 케빈 스미스를 콜업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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