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21일 국내서비스 개시…호환매장서 가능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다음 주 중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전망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이달 21일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출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애플페이에 맞서 공동대응에 나선 네이버페이와 삼성페이는 이르면 이달 말 정식 연동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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