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60대女 부산 자택서 피 흘린 채 숨져…흉기 의심 도구 발견

이승륜 기자 2024. 9. 14.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석 연휴 첫날 부산에서 6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1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주거지 안에서 A(여·60대) 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자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 자녀는 "전화 연락을 해도 받지 않아서 주거지에 찾아갔다가 어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녀 연락 안 되자 찾아갔다가 경찰 신고
흉기로 보이는 범행 도구 발견해 수거 분석 중
경찰 로고.연합뉴스

부산=이승륜 기자

추석 연휴 첫날 부산에서 60대 여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1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주거지 안에서 A(여·60대) 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자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씨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해당 범행 도구로 보이는 흉기를 현장에서 수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 씨 자녀는 “전화 연락을 해도 받지 않아서 주거지에 찾아갔다가 어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A 씨 가족과 주변인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