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차에 받혔다” 신정환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 ‘충격’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4. 10.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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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졸음운전 차량에 추돌사고를 당했다.

신정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느닷없이 졸음운전차에 받혀서 병원신세를 지게된 가족.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네"라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신정환 가족이 타고 있던 차가 터널을 지나던 중 뒤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신정환의 차를 추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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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졸음운전 사고 영상. 사진|신정환 SNS
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신정환이 졸음운전 차량에 추돌사고를 당했다.

신정환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느닷없이 졸음운전차에 받혀서 병원신세를 지게된 가족. 터널도 고속도로도 뒷자리도 이제 무섭네”라는 글과 함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아찔한 사고 장면이 담겼다. 신정환 가족이 타고 있던 차가 터널을 지나던 중 뒤에서 졸음운전 차량이 신정환의 차를 추돌했다. 이어 사고를 낸 차량은 충격에 미끄러지며 불꽃이 튀고 차량이 들썩거리다 간신히 멈췄다.

신정환은 전날 SNS에 “규정속도로 가는 중 엄청난 속도로 저희 가족이 타고 있는데 충돌했다”고 사고를 알리며 “아이와 저는 뒷좌석에 있었고 아이는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 내고 앞 좌석에 부딪혔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정환은 “처음 겪어보는 터널사고라 2차 충돌이 걱정돼서 정신 없이 뒤에서 경찰차가 올 때까지 옷을 흔들었다. (원래는 삼각대를 세운 후 비상구로 대피해야 하지만 막상 겪어보니 아무 생각이 안 났다)”며 “나중에 긴장이 풀리며 목과 어깨통증이 심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꼬꼬 멤버로도 활동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등으로 논란을 일으켜 방송계에서 퇴출당했다. 이후 여러 차례 복귀를 시도했으나 반응이 좋지 않아 현재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신정환은 2014년 14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17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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