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세가 넘으면 인간관계는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직장 동료와는 멀어지고, 친구들과도 만남이 예전 같지 않다.
그런데 정작 가장 깊은 상처를 주는 사람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 멀리 있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 마주하고 가장 믿었던 사람일수록 그 상처는 오래 남는다.

3위 나를 무시하는 가까운 이웃이나 친척
가벼운 말이라도 반복되면 마음에는 큰 상처가 된다. "나이도 먹었는데 왜 그러냐", "이제 힘도 없잖아." 같은 말은 농담처럼 들릴 수 있지만 자존감을 조금씩 무너뜨린다.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함부로 하는 말은 오래 기억된다.

2위 부모를 당연하게 여기는 자식
자식은 부모를 사랑하지만, 바쁜 삶 속에서 부모의 외로움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연락 한 통, 따뜻한 말 한마디가 간절한 시기에 무관심이 이어지면 서운함은 생각보다 깊어진다.
부모가 원하는 것은 큰돈이 아니라 자신이 아직도 소중한 존재라는 느낌인 경우가 많다.

1위 나 자신을 포기하게 만드는 사람
가장 큰 상처를 주는 사람은 특정한 누군가일 수도 있지만, 끊임없이 "이 나이에 뭘 하겠어", "이제 끝났어"라는 생각을 심어주는 가까운 사람인 경우가 많다.
새로운 도전을 비웃고, 배우려는 마음을 꺾고, 남은 인생을 포기하게 만드는 말은 어떤 상처보다 오래 남는다.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사람은 한계를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가능성을 응원해 주는 사람이다. 그런 관계가 삶의 의욕과 행복을 지켜준다.

65세 이후의 행복은 돈보다 사람에게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 삶을 존중해 주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다.
나이를 이유로 당신의 가능성을 깎아내리는 사람보다, 오늘도 살아갈 힘을 북돋아 주는 사람 곁에 머물 때 노후의 삶은 훨씬 따뜻하고 빛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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