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전 앞두고 얻은 천군만마! “히샬리송&포로 출전 가능해”...토트넘 방긋 

김용중 기자 2024. 4.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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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과 페드로 포로가 아스널전 출전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6일 "포로와 히샬리송은 이번 주 훈련을 잘 소화했기 때문에 둘 다 출전 가능하다"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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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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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과 페드로 포로가 아스널전 출전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60점으로 리그 5위, 아스널은 77점으로 리그 1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이 4위 추격을 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현재 아스톤 빌라와는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승점 6점 차다. 골 득실 차에서도 5점 차이가 나기 때문에 순위 역전을 위해서는 앞으로 모든 경기를 이긴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하지만 최근 ‘최악’의 변수가 생겼다. 바로 이번 시즌 왼쪽 측면 수비를 담당하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시즌 아웃을 당한 것이다. 공수 양면에서 큰 영향력을 주는 선수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남은 시즌 그의 공백이 뼈 아플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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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행히 다른 팀의 멤버들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6일 “포로와 히샬리송은 이번 주 훈련을 잘 소화했기 때문에 둘 다 출전 가능하다”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말을 전했다.


포로는 우도기의 반대편인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하는 선수다. 수비수지만 정확한 킥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시즌 문제점으로 지적 받던 수비력까지 보완되며 이번 시즌 토트넘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포로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히샬리송의 복귀도 반갑다.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낙점한 선수다. 믿음에 보답하듯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어내고 리그 10골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히샬리송이 복귀한다면 손흥민은 본 포지션인 왼쪽 윙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문제된 손흥민의 ‘최전방 기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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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중 기자 wagnerso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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