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었던 아역 배우의 최근자 모습

우리나라 최초 에미상 수상자
배우 이유미!!

이유미는 어릴 적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의 데뷔스토리와 근황 빨리 살펴보자!

미래를 보는 소년

아역배우 출신 이유미는 단역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주연급으로 올라온 케이스이다.

이유미는 중학교 3학년 때인 2009년 듀라셀 CF로 연예계에 처음 데뷔했다.

이듬해에는 EBS 어린이 드라마 ‘미래를 보는 소년’에 출연했는데 방영 회차 중 일부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리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교과서에서 이유미를 본 것 같다며 이유미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온 이유미는 성인이 된 후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이유미는 미성숙한 청소년의 은은한 광기를 소름 끼치도록 완벽하게 표현하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또한 ‘인질’에서는 극 중 대부분의 시간을 묶여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만으로도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다.

뉴스1 / Instagram@leeyoum262

차근히 쌓아온 이유미의 연기력은 2021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유미는 지영 역으로 출연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을 받아 아시아 국적 배우 최초 에미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로도 2022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이나연 역으로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멘탈코치 제갈길

연이은 흥행으로 ‘넷플릭스가 낳은 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유미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유미는 극 중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예비 신부 조재미 역을 연기한다.

항상 가족을 원하던 재미는 그토록 바라던 가족을 잔뜩 안겨줄 종갓집 5대 독자 어흥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느닷없이 해조의 기구한 여행길에 함께하게 되는 인물이다.

비슷한 배역을 맡아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인물만의 특징이 뚜렷하게 살리는 배우 이유미가 이번에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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