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바람 타고 온 늦봄의 향연"…시흥갯골생태공원 '벚꽃 물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간직한 경기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완연한 봄기운으로 물들었다.
서해 바닷바람이 빚어낸 '느린 봄'의 향기가 만발한 벚꽃과 함께 가는 봄을 아쉬워하고 있다.
500m에 달하는 화려한 벚꽃 터널과 생태의 신비가 어우러진 시흥갯골생태공원.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이번 주말까지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봄의 끝자락을 붙잡으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뉴시스] 만개한 갯골생태공원 벚꽃(사진=시흥시 제공). 2026.04.16.photo@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wsis/20260417070906649qaku.jpg)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도 유일의 내만 갯골과 옛 염전의 정취를 간직한 경기 시흥갯골생태공원이 완연한 봄기운으로 물들었다. 서해 바닷바람이 빚어낸 '느린 봄'의 향기가 만발한 벚꽃과 함께 가는 봄을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방문객들은 흐드러지게 핀 벚꽃 터널 아래를 거닐며, 뒤늦게 꽃망울을 터뜨린 배경으로 저마다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서해안과 맞닿은 이곳은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내륙보다 개화 시기가 다소 늦다. 덕분에 도심의 꽃이 지기 시작할 무렵, 이곳은 비로소 봄의 정점을 맞이하며 상춘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흥 갯골은 빼어난 경관과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시흥시 생태환경 1등급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국가 해양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흥=뉴시스] 시흥 갯골 생태공원 주변 풍광(사진=시흥시 제공).2026.04.16.photo@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wsis/20260417070906828cwlx.jpg)
공원 곳곳에서는 갯벌의 생명력을 가까이서 체감할 수 있다.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 희귀한 염생식물은 물론 붉은발농게와 방게의 움직임도 관찰된다.
공원의 중심에 우뚝 솟은 22m 높이의 흔들 전망대에 오르면 갯골 전체의 파노라마 뷰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거대한 원형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옛 염전 체험장과 소금 창고, 과거 소금을 실어 나르던 ‘가시렁차’ 기관차가 향수를 자극하며 인기 포토 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흥=뉴시스] 시흥 갯골 생태공원을 찾은 상춘객들이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등 가는 봄을 담기에 분주하다.(사진=시흥시 제공).2026.04.16.photo@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17/newsis/20260417070906999sgld.jpg)
가족과 함께 공원을 찾은 한 상춘객은 "공원 주변의 봄 풍경이 마치 낭만 가득한 수채화를 보는 것 같다"며 "이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가 조금 더 길게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500m에 달하는 화려한 벚꽃 터널과 생태의 신비가 어우러진 시흥갯골생태공원.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이곳은 바쁜 일상을 벗어나 낭만과 추억을 쌓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사시사철 이어지고 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이번 주말까지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봄의 끝자락을 붙잡으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6세 한다감 임신 "연예계 최고령 산모…하늘의 축복"
- 신동엽, 콘돔 사업 근황 "아이들한테 아빠 제품 사라고 당부"
- 송혜교 옆 남성 누구지…노트북 보며 진지한 눈빛
- 김용건 저격 박정수 "맨날 씨뿌리고 다녀…인삼 빼앗아"
- 슬림해진 풍자, 블랙 원피스 수영복 '착샷'…"건강까지 찾았다"
- 김연아 이젠 단발 여왕…분위기 확 달라졌네
- 카리나 마네킹인 줄…파격 의상에 비현실적 미모
- 김선태 "1인 법인 설립해 직원 1명 뽑아…2배로 힘들다"
- 선배 홍진경 일침한 후배 한혜진 "마인드 썩어빠졌다"
- 김신영 "술 먹고 길에서 설현과 싸워…전화해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