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자해·자살 시도’ 5년간 38% 증가”…여성이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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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해와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미성년자가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위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가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을 찾은 사례는 지난 2019년 4,620건에서 지난해 6,395건으로 38.4%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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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자해와 자살 시도로 응급실을 찾은 미성년자가 40% 가까이 늘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보윤 위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가 자해하거나,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을 찾은 사례는 지난 2019년 4,620건에서 지난해 6,395건으로 38.4% 증가했습니다.
아동·청소년의 자해와 자살 시도는 지난 2019년 4,620건, 2020년 4,473건, 2021년 5,486건, 2022년 5,894건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해에 6천 건을 넘었습니다.
특히 자해와 자살을 시도해 응급실을 찾은 아동·청소년의 성별을 보면 여성 비율이 77.5%(4,958건)로 남성 22.5%(1,437건)와 비교해 3.5배 가량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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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지 기자 (h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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