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에 셀프세차장 가기 귀찮아 집 앞에서 호스로 세차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장소에 따라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여름철 단속과 이웃 민원이 잦은 세차 행동 3가지를 정리했습니다.

하천·상수원 근처 세차는 금지입니다
하천변, 계곡, 상수원 보호구역에서의 세차는 물환경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대상입니다. 캠핑장에서 계곡물로 차 닦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세제 거품은 물론 차체의 기름때와 먼지 자체가 오염원입니다. 물가에서는 물통 세차도 하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

도로·골목에서 세제 거품을 흘려보내면 안 됩니다
집 앞 도로에서 세제 세차를 하면 거품물이 빗물받이로 흘러 들어갑니다. 빗물받이는 정화 없이 하천으로 이어져 지자체에 따라 단속 대상입니다.물만 뿌리는 정도는 괜찮은 지역이 많지만, 세제를 쓸 거라면 폐수 처리 시설이 있는 셀프세차장을 이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세차는 관리규약 위반입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물세차를 하다 적발되면 관리규약 위반으로 제재를 받고, 배수 문제로 이웃 피해 배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물 없이 닦는 워터리스 세차 용품이나 단지 내 지정 세차 구역을 이용하세요. 이웃 민원의 단골 소재라 조심해서 나쁠 게 없습니다.

물가 세차 금지, 세제 거품은 세차장에서, 지하주차장은 규약 확인. 이 세 가지면 세차 과태료 걱정이 없습니다.폭염에 세차할 거라면 그늘 있는 셀프세차장이 차에도 사람에도 낫습니다. 시원하게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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