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세능원 충주외국인산단에 연 7만톤 양극재 생산체계 구축

이선규 기자 2026. 3.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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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7억 투자…150명 고용 창출, 글로벌 배터리소재 공급 확대

[충청타임즈] 이차전지 양극재 소재 기업 재세능원(재세에너지)은 지난 27일 충북 충주 외국인산업단지에서 제3공장 가동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하고 연간 7만톤 규모 양극재 생산체계 구축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3공장은 총 3587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신규 생산시설로,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생산라인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설계 및 계약을 시작해 약 22개월간의 건설 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공장 가동에 따라 약 150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재세능원은 이번 3공장 가동으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대규모 양극재 생산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 연간 7만톤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및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소재 공급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공장 준공 이후 환경·안전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주요 생산 설비 점검과 시운전, 시생산을 거쳐 생산 안정화와 품질 검증도 마쳤다. 현재는 글로벌 주요 배터리 및 완성차 기업을 대상으로 고객 인증을 확보하고 정식 양산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재세능원 유상열 이사는 "이번 3공장 가동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함께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의 안정적인 가동과 무재해 운영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식과 함께 3공장 가동 기념행사도 함께 열렸다.
재세능원은 향후 충주 외국인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배터리 소재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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