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시원함으로 무더위 날려줄 충북 브랜드 수박 속속 출하

장원석 2023. 6. 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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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폭염으로 과일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충북 여러 수박 브랜드들이 전국 특판전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초여름 출하하는 '청원생명 맛찬동이'는 올해 충북 수박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릴레이 할인 특판전에 돌입했습니다.

충북의 명품 수박 브랜드들도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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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이른 무더위와 폭염으로 과일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데요.

충북 여러 수박 브랜드들이 전국 특판전에 들어가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올해 상표를 통합한 청주 산지 수박들이 '청원생명 맛찬동이'를 선보였습니다.

오송 등 미호강 일대에서 재배돼, 풍부한 일조량에 의한 11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이 강점입니다.

<인터뷰>이종숙 청주시 방서동
"청주 수박이 달고 맛있으니까 사러 온거예요. 좋은 행사도 있고 해서 시간 맞춰서 왔어요."

초여름 출하하는 '청원생명 맛찬동이'는 올해 충북 수박으로는 처음으로 전국 하나로마트에서 릴레이 할인 특판전에 돌입했습니다.

제주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끝내는 한 달간의 여정으로 수박 7kg 기준, 2만4천 통을 할인판매합니다.

소비촉진은 물론, 전국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목푭니다.

<인터뷰>장태순 청주지역 수박재배농민
"농산물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고요. 가격상승에 상당한 뒷받침이 되고, 저희 농가가 직접 유통망을 개척하기 쉽지 않거든요."

<인터뷰>곽성규 농협청주유통센터 농산팀장
"우리지역 산지의 우수한 품질과 농협하나로마트의 살맛나기 행사가 만나서, 가격 저렴하고 우수한 품질의 수박을 판매해 고객반응이 뜨겁습니다."

충북의 명품 수박 브랜드들도 여름 무더위를 날려 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5월 청원생명 맛찬동이에 이어, 6월 음성 다올찬과 진천 오감드레 숯채화, 7월에는 단양 어상천 수박이 본격 출하됩니다.//

충북농협은 올해 수박 출하 물량을 지난해보다 15%이상 증가한 2만3천 톤, 400억 원 규모로 늘려 잡았습니다.

<인터뷰>오희관 농협 청주시지부장
"다양한 농산품들을 저희 농협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전국에서 잘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청북도와 11시군들은 지역 농산물의 전국적인 판로확보를 위해 지역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할인행사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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