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전무후무 '타격 7관왕' 이대호, 등번호 남기고 떠난다! [아듀, 조선의 4번타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가 그라운드와 작별할 시간이 다가왔다.
이대호는 8일 사직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이대호는 올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32, OPS(출루율+장타율) 0.882, 23홈런, 10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지난달 13일 사직 SSG 랜더스전에서 시즌 20번째 아치로 이승엽(2017년·24개)에 이어 은퇴시즌에 20홈런을 친 역대 2번째 타자로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연속경기 홈런' 세계신기록 세워
역대 한국인 최다안타 기록도 보유
전무후무 '은퇴시즌 100타점' 영예
이대호 "덕분에 감사했어요" 했지만
"그대가 있어 우리가 더 행복했어요"

이대호는 8일 사직 LG 트윈스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롯데 구단은 이날 경기 후 이대호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연다. 이대호는 고(故) 최동원(11번)에 이어 구단 역대 2번째로 등번호를 남긴다. 이대호의 10번은 그간 홀로 사직구장을 지켜온 11번 옆에 들어선다. 이대호는 “그동안 기억들이 하나둘씩 떠오른다”고 말했다.
올 시즌 동료들은 물론 많은 야구팬들이 그의 은퇴를 만류했다. 그만큼 화려했다. 이대호는 올 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32, OPS(출루율+장타율) 0.882, 23홈런, 100타점으로 맹활약했다. 규정타석을 채운 팀 내 타자들 중 타율, 안타, 홈런, 타점, 장타율, 출루율 등에서 모두 1위다. 도루, 득점을 제외한 ‘팀 내 타격 6관왕’이다. 한동희는 “(이)대호 선배님은 앞으로 몇 년 더 야구하셔도 잘하실 것”이라고 감탄했다.

이대호는 한국야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2010년에는 도루를 뺀 전 부문 석권으로 세계야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타격 7관왕이 됐다. 그해에는 또 8월 4일 잠실 두산전부터 9연속경기 홈런을 때리며 메이저리그(MLB) 켄 그리피 주니어(시애틀 매리너스·1993년), 돈 매팅리(뉴욕 양키스·1987년), 대일 롱(피츠버그 파이어리츠·1956년)이 세운 8연속경기 홈런을 넘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다른 9개 구단도 이대호와 마지막을 기념했다. 7월 16일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두산부터 지난달 22일 LG까지 그의 은퇴투어를 마련했다. 이대호는 은퇴투어를 돈 구장마다 팬 사인회를 열어 받은 사랑에 보답했다. 팬들에게는 또 제작에 직접 참여한 모자와 손편지를 선물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재석 “끝까지 간다” → 예측불허 강원도 여행기 (런닝맨)
- ‘김민희와 불륜♥’ 홍상수, 부국제 무대인사 불참 (종합)[BIFF 현장]
- 진선규 “팬티만 입고 세 시간” 적나라한 노출 (몸값)[27th BIFF]
- 김혜수, 블랙스완 그 자체 (슈룹) [DA포토]
- “화났다” 제시 분노→녹화장 뛰쳐나가, 촬영중단 (히든싱어7)
- ‘44kg’ 감량했던 김신영 “돌아왔다” 입 터진 근황 [DA클립]
- 김용건, ‘차정원♥’ 하정우 결혼설 직접 입 열었다…“조카 보고 슬슬 얘기해” (조선의 사랑
- 박세리 “연애 한 번도 안 쉬어…기본 4년씩 만났다”(탐정비밀)
- 구혜선 “죽고 싶었다” 고백…7명과 뛰어내린 순간 반전 [SD리뷰]
- 18년 전 헤어진 친부 충격 행적…유인나, 결국 눈물 (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