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ATM기 4년 새 32% 사라져…경남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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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숫자가 4년 새 10개 중 3개 감소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국내 15개 은행 ATM은 2019년 1269개에서 지난 7월 863개로 31.99%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말 3만6146대, 2020년 말 3만3708대, 2021년 말 3만1514대, 2022년 말 2만9321대 등으로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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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숫자가 4년 새 10개 중 3개 감소했다. 모바일 뱅킹이 늘고 현금 사용량이 줄면서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지역 국내 15개 은행 ATM은 2019년 1269개에서 지난 7월 863개로 31.99% 줄었다. 경남지역도 842개에서 636개로 24.1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3만6146대에서 2만7076대로 25.09%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말 3만6146대, 2020년 말 3만3708대, 2021년 말 3만1514대, 2022년 말 2만9321대 등으로 지속해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같은 기간 6777대에서 4309대로 2천468대(36.42%) 줄어, 감소한 ATM 수가 가장 많았다. 이어 우리 1337대, 신한 1344대, 농협 1186대, 기업 698대 등 순이었다.
은행들은 ATM 관리나 냉난방비 등 유지 비용 문제로 ATM을 철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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