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 '흑백요리사'로 많이 떴나보네…박명수, 숟가락 얹기 시도(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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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정지선 셰프의 '흑백요리사' 인기에 편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전현무가 "이 형도 이제 스타 셰프라고 부르네?"라며 박명수의 달라진 태도를 언급하자 "원래는 정지선 셰프였는데 이제는 스타 셰프 정지선이지"라고 마치 차려진 밥상에 수저를 놓겠다는 듯 정지선 셰프의 '흑백요리사' 인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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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정지선 셰프의 ‘흑백요리사’ 인기에 편승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13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박명수가 “이제 정지선이 아니라 스타 셰프 정지선”이라며 정지선의 스타 셰프 타이틀을 인정한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정지선 셰프는 최근 ‘흑백요리사’ 출연과 함께 톱8에 진출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이에 박명수는 정지선 셰프가 말할 때마다 “스타 셰프 정지선”을 추임새처럼 붙인다. 전현무가 “이 형도 이제 스타 셰프라고 부르네?”라며 박명수의 달라진 태도를 언급하자 “원래는 정지선 셰프였는데 이제는 스타 셰프 정지선이지”라고 마치 차려진 밥상에 수저를 놓겠다는 듯 정지선 셰프의 ‘흑백요리사’ 인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기에 이순실 탈북민 보스가 “정지선 보스랑 말이 잘 통해요”, “저랑 잘 맞아서 통하는 게 있어요”라며 친근하게 다가가자, 이를 탐탁하지 않게 보던 박명수는 이순실에게 “정지선 셰프가 얼마나 잘 되고 있는데. 그러지 말란 말입니다”라고 버럭하며 정지선 셰프의 옆자리는 자신이 독차지하겠다는 듯 얍삽이의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 셰프가 다면 평가에 대해 남다른 의견을 건넨다. 다면 평가는 부하 직원과 상사가 서로를 평가하는 제도. 이에 정지선은 “싫어요”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힌 가운데 “평가받는 거 싫어요. (부하 직원에게) 평가를 받으면 악순환이 될 거 같아요. 부하 직원에게 배울 것이 있다고 한들 이야기가 오가다 보면 트러블이 생겨서 차라리 안 듣는 게 나아요”라며 본인의 요리 철학을 소개한다.
과연 박명수는 정지선 셰프의 인기에 편승할 수 있을까. 13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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