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비하 논란’ 승우아빠, ‘이왜맛’ 출연은 계속 “변동 없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3. 1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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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승우아빠가 당근마켓 비하 논란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왜맛' 출연은 이어갈 예정이다.

14일 IHQ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왜맛'은 변동 없이 기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승우아빠 역시 출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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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왜맛’. 제공|IHQ
유튜버 승우아빠가 당근마켓 비하 논란 이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이왜맛’ 출연은 이어갈 예정이다.

14일 IHQ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왜맛’은 변동 없이 기존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승우아빠 역시 출연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우아빠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며 “지금 출연하고 있는 한 건(IHQ ‘이왜맛’) 같은 경우에는 제가 임의로 출연 여부를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지금은 진행하고 있으나 이 건을 제외하고는 거의 제가 하고 있던 모든 일들은 제 손을 다 손에서 벗어난 상황”이라며 유튜브를 비롯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승우아빠는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당근(마켓)에다가 (구인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라며 “미쳤나보다. 정상적인 루트로 내라”며 비하 발언을 했다.

‘당근마켓’은 댓글을 통해 “당근에서도 알바 구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승우아빠는 “(댓글로)무료광고 하지 말라. 양심이 없다. 댓글 삭제 해버릴거다. 무료 광고를 하고 있다. 제가 좋은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또 “당근마켓에서 구인을 한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에 쉽게 수용되지 않는다. 왠지 사람도 중고 같다”며 “당근이랑 컬래버레이션 할 수 있는 게 있을 것 같진 않다. 식재료를 중고를 쓸 순 없지 않나. 그냥 별로 사이가 안 좋은 걸로 하자”고 도를 넘은 수준으로 비아냥거려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승우아빠는 “저의 부적절한 발언과 도를 넘은 언행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사과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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