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정국..연휴 극장가 달리는 음악 베테랑 [★FOCUS]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영화 '베테랑2'가 추석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음악 베테랑들도 추석 극장가를 달린다.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극장에서 임영웅과 정국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임영웅은 지난 달 28일 개봉한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 공연 실황 최초로 아이맥스와 스크린엑스관에서 동시 개봉, 생생한 무대로 관객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개봉 3주차를 맞은 '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의 즐거운 이벤트가 이어진다. 16일부터 18일까지 리뉴얼한 IMAX상영관에서 'IMAX 싱어롱'를 진행한다. 이어 전국 각지에서 싱어롱 상영회가 이어지는 '싱어롱 위크'로 관객을 불러모을 예정이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개봉한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타고난 재능과 빛나는 노력으로 무한 성장 중인 아티스트 정국, 전 세계 음악시장을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에 등극하기까지 정국이 지나온 약 8개월의 여정과 아미를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아낸 영화다. 전 세계 차트를 휩쓴 'Seven (feat. Latto)'을 시작으로 '3D (feat. Jack Harlow)', 'Standing Next to You' 등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의 전 제작 과정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뉴욕 타임스퀘어 공연을 비롯한 인상적인 무대들은 물론 무대 뒤 비하인드와 정국의 솔직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미공개 인터뷰까지 풍성하게 담겼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오는 9월 18일 한국 CGV 단독 개봉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 지역의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올 추석 연휴에는 영화 '베테랑2'가 홀로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음악 베테랑들이 스크린을 누비며 K팝 팬들에게 남다른 즐거움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