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G·런던거래소와 맞손…‘설명 가능한 AI 투자’ 서비스 추진

김정은 기자 2026. 4.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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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LG AI연구원,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활용 투자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오른쪽)와 임우형 LG AI연구원장(가운데),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왼쪽)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LG AI연구원, LSEG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AI의 예측 결과에 대한 근거를 함께 제시하는 ‘설명 가능한 AI(Explainable AI)’ 투자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개인 투자자에게 AI 기반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한편, 자산관리(WM) 분야에서 AI 솔루션을 확대하고, 투자 정보 관련 공동 마케팅과 시장 리더십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는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AI 기술과 글로벌 데이터가 결합된 투자 서비스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더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산 관리 서비스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AI연구원은 2020년 설립된 AI 전문 조직으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보유하고 있다. LSEG는 3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전 세계 190개국 이상의 금융 데이터와 뉴스,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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