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때 체중이 180kg을 넘나들던 일본의 거구 스모선수.
거대한 체격과 강력한 돌진으로 상대를 밀어붙이던 그 남자가 결혼을 발표했을 당시 일본에서 또 하나 화제가 된 것은 단순히 그의 경기력이 아니라 아내의 정체였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평범한 일반인이 아니라 과거 모델로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스모계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레전드 인물의 딸이었던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치바 유키나입니다.
유키나는 과거 모델로 활동했으며, 2020년 당시 대관이었던 다카케이쇼와 약혼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2006년 세상을 떠난 전 대관 호쿠텐유의 차녀로 소개되었습니다.
아버지 호쿠텐유는 1980년대 일본 스모계에서 활약하며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북해의 백곰이라는 애칭으로 불렸던 유명 선수였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20년 일본 후지TV 예능 프로그램 동반 출연을 계기로 이루어졌습니다.
방송 당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호감을 쌓았고, 그해 8월 전격적으로 약혼을 발표했습니다.
당시 다카케이쇼는 유키나에 대해 자신이 언제나 스모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밝게 보살펴주는 소중한 사람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고, 같은 해 11월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결혼 당시 다카케이쇼는 일본 스모계의 정점을 향해 달리던 정상급 선수였습니다.
건강검진에서 체중이 183kg으로 기록될 만큼 거대한 체격을 바탕으로 강력한 밀어붙이기를 주무기로 삼았습니다.
특히 결혼한 달에 곧바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는데, 아내 유키나가 식사와 내조를 통해 철저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카케이쇼는 2024년 9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선수 시절에는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야 했지만, 은퇴 후에는 식사량과 운동량이 자연스럽게 조절되며 체중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2025년 5월 본인 스스로 은퇴 당시 약 170kg이었던 체중이 130kg 안팎까지 약 40kg 줄었다고 밝혔으며, 이후 전혀 다른 사람처럼 바뀐 날렵한 비주얼로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다카케이쇼의 놀라운 체중 변화만큼이나 대중의 시선이 집중된 것은 역시 아내 치바 유키나였습니다.
유키나는 단순한 유명 선수의 아내가 아니라 전 모델이자 스모 거물의 딸이라는 화려한 배경을 지녔습니다.
방송에서 시작된 인연이 결혼으로 이어지고, 이후 은퇴와 체중 감량이라는 인생의 커다란 변화를 함께 겪어내며 두 사람은 지금까지 단단한 가족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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