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먹고 병원행” 하루만 지나도 위험한 음식 3가지

음식을 남기고 다음 날 먹는 건 흔한 일이지만,

어떤 음식은 하루만 지나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실온에 두거나 보관 방법이 잘못되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이다.

다음 날로 미뤘다가 배탈 날 수 있는 대표 음식들을 알아보자.

조리된 쌀: 상온 방치하면 독소 생성

익힌 쌀은 하루 안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온에 두면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증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균은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살아남고,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탄수화물이 많은 쌀은 특히 이 균의 온상이 되기 쉬워,

남겼다면 빠르게 냉장 보관하고 가급적 당일에 먹는 것이 좋다.

다진 고기: 세균이 쉽게 퍼지는 식재료

다진 고기는 표면에 수분이 많고,

분쇄 과정에서 박테리아가 고루 퍼질 수 있어 조리 후 빠른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대장균에 감염될 경우 구토, 복통, 피 섞인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최대한 당일에 먹는 것이 안전하며,

보관하더라도 2일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껍질 벗긴 삶은 달걀: 껍질이 곧 방패막이다

껍질을 벗긴 삶은 달걀은 24시간 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껍질이 제거되면 리스테리아균 감염 위험이 커지는데,

이 균은 두통이나 발열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껍질은 세균 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므로,

까서 보관할 경우 빠른 섭취가 중요하다.

‘내일 먹자’는 생각이 탈의 시작일 수 있다

냉장 보관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음식이 안전한 것은 아니다.

껍질 벗긴 달걀, 익힌 쌀, 다진 고기처럼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은 보관 시간과 방법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루쯤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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