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자매도시 산타클라라시 방문…“교류협력 강화”
김경희 이천시장이 미국 산타클라라와 샌타페이 등 이천시 자매도시 및 우호교류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9일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시를 방문해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과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 문화 과학기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하기로 했다.
이어 10일부터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이면서 자매결연도시인 뉴멕시코주 샌타페이시를 방문해 세계 민속예술가들의 교류를 촉진하는 지역 대표 축제인 ‘국제포크아트마켓’ 개막 행사에 참석한다.
산타페이시는 뉴욕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미국의 3대 미술시장 중 하나이며 문학과 음악분야 등 예술적인 도시로 유명하다.
특히, 매년 열리는 ‘국제포크아트마켓’ 행사를 통해 시민들은 도시 고유의 향토 문화와 민속예술을 만끽하고, 전 세계에서 모인 예술가들의 공연을 즐기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함과 동시에 상호발전적인 실질 교류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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