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상 '이상형'에게 직진 대시하더니 결국 결혼 골인한 배우
10살 연상의 레이디 제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해
올해 결혼하는 임현태!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알아볼까요?
레이디 제인과 예비 신랑 임현태가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를 통해 첫 만남 스토리를 밝혔다.
지난 19일 ‘레이디제인의 리뷰메이트’에는 ‘인사가 늦었습니다. 옹졸이들과 상견례 자리 마련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최근 결혼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수많은 축하메시지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레이디 제인은 “저희가 결혼식 날짜를 10월에 잡았다. 사실 아직 6개월이나 남았다. 미리 알리고 그러면 괜히 설레발치는 것 같으니까, 준비도 하고 정리도 해서 천천히 알려드리려 했는데 갑자기 지난주에 기사가 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7년 동안 만나오면서 서로에게 피해가 갈까 매우 조심스러웠다. 레이디 제인은 “식당에서 데이트할 때도 예약자 이름을 항상 가명으로 할 정도였다”며 “그런데 결혼 준비하면서는 알려질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임현태는 “7년 동안 이렇게 티를 안 내느냐고, 제 몇몇 친구들은 저에게 정말 삐친 친구들도 많다”고 했다.
두 사람은 예능 ‘오디션트럭’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 임현태는 당초 레이디 제인을 이상형으로 꼽아 기사까지 났었다.
레이디 제인은 “저는 (10살) 나이 차가 많다 보니까 남자보다는 어린 친구였다. 귀엽다 고맙다 했는데 시간이 흘러 간간히 안부만 주고받다가 ‘오디션트럭’에서도 만나게 됐다”고 회상했다.
이에 임현태는 사실 비화가 있다며 “제가 작가 누나랑 같이 있었는데 ‘마지막 회 게스트를 누굴 불러야 하지?’ 하시길래 레이디 제인 누나 한 번 더 부르자고 했다”고 말해 레이디 제인을 놀라게 했다.
촬영이 끝난 후 레이디 제인이 회식을 거절하자, MC분들이 나오라며 적극 권유했다고 말하자, 임현태는 이 또한 자신의 소행임을 밝혀 웃음을 주었다.
회식 자리에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던 임현태는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도와주던 뮤지도 나중에는 “현태야 작작 좀 해라”라고 말했다.
이후 일 때문에 연락하게 된 두 사람은 10시간 동안 통화를 하며 대화가 잘 통한다는 느낌을 받게 되어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
각자 망원, 수원에 살고있는 두 사람이었지만 임현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레이디 제인을 만나러 갔다.
레이디 제인은 “(임현태가 신입생이던 해에 만나) 대학 졸업도 하고 졸업 후엔 군대도 가고 전역까지. 내가 난생처음 곰신도 되어 본 것”이라며 서로에게 정성을 쏟았음을 증명했다.
끝으로 두 사람은 “저희는 만나면서 크게 싸운 적도 없고 무난하게 잘 만나왔다. 오래 만났으니,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다”며 “저희 부모님이 대뜸 이럴 게 아니고 날을 잡으라고 해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과 임현태는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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