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마력’ 극한의 성능 발휘하는..튜닝한 맥라렌 ‘엘바’

노비텍, 맥라렌 엘바

[데일리카 표민지 기자] 독일 슈퍼카 튜닝 전문 업체 노비텍(Novitec)은 20일(현지시각) 새롭게 튜닝한 ‘맥라렌 엘바’를 공개했다.

맥라렌이 출시한 2020년형 엘바(Elva)는 하드 코어 차량으로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이 탑재됐다. 차량은 804마력 및 81.58 kgf·m 토크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지붕이나 앞유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노비텍은 차량을 907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극한의 로스스터도 튜닝시켜 주목된다.

노비텍, 맥라렌 엘바

출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비텍은 자사의 N-트로닉(N-Tronic) 모듈을 설치하고 연료 분사, 점화 및 전자 부스트 압력 제어 등을 재설계했다. 또 배압이 감소된 배기 시스템을 추가했다. 그리고 금 도금 단열재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로 엘바의 0→100㎞/h 도달시간은 2.8초에서 2.7초로 단축됐다. 기존 엘바가 6.8초만에 0→200㎞/h에 도달이 가능했던 반면, 노비텍은 차량이 4초 이내에 0→200㎞/h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차량의 최고 속도는 330km/h보다 빠를 것으로 알려졌다.

노비텍, 맥라렌 엘바

차체는 휠만 수정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유지됐다. 노비텍이 튜닝한 차량으로는 이례적이다. 차량의 전후면에는 각각 20인치 및 21인치 휠을 적용됐다. 휠은 7 스포크 디자인이 특징이며, 72가지 마감 색상이 제공된다.

그리고 차량에는 새로운 스포츠 스프링이 적용돼 기존 엘바보다 지상고도 약 20mm 더 낮아졌다. 치량의 실내 디자인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고 노비텍은 말한다.

노비텍, 맥라렌 엘바

한편, 맥라렌 엘바는 2019년 11월 169만 달러(한화 약 21억 9210만원)에 공개됐다. 공개할 당시에는 399대를 생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맥라렌 CEO는 고객들이 차량이 더욱 한정적이길 원한다고 밝히며, 2020년 말 차량을 149대만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pyomj@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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