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들어오시는줄" …故 신해철 자녀, 이렇게 컸어?

김유림 기자 2024. 10. 1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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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가수 고 신해철 자녀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4회 말미에는 신해철의 자녀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폭풍성장한 신해철의 아들 딸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해철의 아들은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하고 그랬다"고 말했고, 딸은 "제 생일 편지에도 써주셨던 말이다. '그래도 쉬엄쉬엄 천천히 하자'"라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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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해철 자녀가 '유퀴즈'에 뜬다. /사진='유퀴즈' 방송캡처
세상을 떠난 가수 고 신해철 자녀가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4회 말미에는 신해철의 자녀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폭풍성장한 신해철의 아들 딸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재석은 두 사람을 본 뒤 "순간 해철 형님이 들어오는 줄 알았다"며 깜짝 놀란다. 신해철의 아들은 "크면서 아빠를 인터넷에 검색하고 그랬다"고 말했고, 딸은 "제 생일 편지에도 써주셨던 말이다. '그래도 쉬엄쉬엄 천천히 하자'"라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1968년생인 신해철은 1988년 무한궤도로 데뷔해 솔로 가수로, 또 그룹 넥스트를 결성해 활동하면서 청춘을 어루만진 라디오 DJ, 소신있는 논객으로도 족적을 남겼다.

2002년 윤원희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뒀다. 2014년 10월 복강경을 이용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뒤 고통을 호소하다 10일 만에 세상을 떠나 의료사고 의혹이 일었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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