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시카, 크리스탈은 연예계에서도 유명한 사이좋은 자매 관계로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며 변치 않는 우애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00년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동생인 크리스탈을 캐스팅하려던 SM엔터테인먼트 직원에 의해 제시카도 함께 캐스팅됐다고 해요. 당시 가족 모두 미국에 살고 있었는데, 캐스팅 제안을 받고 가족 모두 한국으로 이주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외국인학교에 다니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언니인 제시카가 먼저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어요. 그리고 2014년 그룹 탈퇴 후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죠. 국내보다 해외 활동에 더 주력하고 있는 제시카인데요. 가장 최근에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탈은 2009년 f(x)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가수 활동과 병행하며 연기 활동도 했어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과 드라마 '상속자들'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거미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인정받았죠.

정자매는 2014년 온스타일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시카&크리스탈'에 출연해 자매의 매력을 펼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실 자매로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아끼는 모습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죠.

나이 터울은 5살로 나이 차이가 꽤 있는 편이지만 두 사람은 친구보다 더 친한 관계입니다. 각자 다른 비주얼, 매력을 지녀 패션 스타일도, 음악 취향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 연예계에서 가족으로 서로 큰 힘이 되겠네요. 앞으로도 정자매의 행보를 더욱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