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km도 놀라운데 이걸 안타로… 이게 '야구천재' 김서현·김도영 재능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김서현이 무려 시속 161km 강속구를 뽐냈다. 하지만 또 한 명의 야구천재 김도영은 이를 가볍게 밀어 쳐 안타를 생산했다. 두 선수의 재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 수 있던 장면이었다.

한화는 4일 오후 2시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6연승의 한화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21승(13패)을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3연패의 KIA는 7위에 머물렀다.
이날 한화는 코디 폰세, KIA는 제임스 네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내내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 두 투수는 이날 경기에서도 이름값을 증명했다. 승리는 폰세의 몫이었다. 폰세는 7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1실점(비자책) 2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을 기록했고 8회초 한화 타선이 조상우를 상대로 2점을 뽑으면서 시즌 6승을 신고했다. 네일도 7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1실점 3피안타 3사사구 10탈삼진으로 호투했으나 팀 타선의 침묵으로 승패를 쌓지 못했다.
두 투수가 내려간 뒤 한화가 8회초 채은성의 1타점 적시타, 이진영의 1타점 희생플라이로 리드를 잡았다. 그리고 9회말, 경기를 매듭짓기 위해 김서현이 올라왔다.
김서현은 올라와 선두타자 패트릭 위즈덤을 상대했다. 올 시즌에만 벌써 9개의 홈런을 터트린 위즈덤이었으나 김서현은 겁 없이 강속구를 뿌렸다. 그리고 시속 159km 패스트볼로 윽박지르며 위즈덤을 헛스윙 삼진 요리했다.

기세가 오른 김서현은 후속타자 김도영을 상대로 초구에 무려 시속 161km 패스트볼을 던졌다. 하지만 김도영은 완벽하게 받아쳐 우익수 왼쪽 안타를 만들었다. 김도영이 왜 지난해 KBO리그 MVP인지를 알 수 있던 타격이었다. 물론 시속 161km를 던진 김서현의 위력도 대단했다. 두 야구천재의 재능을 단적으로 보여준 순간이었다.
김서현과 김도영의 맞대결에서는 김도영이 웃었지만 결국 마지막 승자는 김서현이었다. 김서현은 이후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김선빈을 3루 땅볼로 요리하고 시즌 10세이브를 수확했다. 데뷔 후 첫 두 자릿수 세이브. 또한 팀도 6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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