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2천 초반?”… 기아 레이 EV 실구매가 미쳤다

“세금도 안 낸다?”… 기아 레이 EV 취득세까지 0원 혜택
출처-기아자동차

기아가 2024년 10월 2일 출시한 2025년형 레이 EV는 가격을 동결하면서도 주요 기본 사양을 보강해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경형 전기차로 분류되는 레이 EV는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실구매가가 2,200만 원 초반대까지 내려가며, 전기차 입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출처-기아자동차

2025년형 레이 EV는 승용 4인승, 밴 2인승 및 1인승으로 세분화되며, 각 트림은 ‘라이트’와 ‘에어’로 구성된다.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가격은 승용 4인승 라이트가 2,775만 원, 에어는 2,955만 원이다. 밴 2인승 라이트는 2,745만 원, 에어는 2,795만 원이며, 1인승 밴 라이트는 2,735만 원, 에어는 2,780만 원으로 책정됐다.

출처-기아자동차

모든 트림은 국고 보조금 457만 원을 기본으로 적용받으며,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은 약 45.6만 원으로 추산된다. 이를 종합하면 승용 4인승 라이트 트림의 실구매가는 약 2,272만 원, 에어는 약 2,452만 원이다. 밴 2인승 라이트는 2,242만 원, 에어는 2,292만 원이며, 1인승 밴은 최저 2,232만 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출처-기아자동차

트림별 사양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트 트림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기본 안전 사양을 포함하며,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 실용적 편의 기능이 탑재된다.

출처-기아자동차

에어 트림은 여기에 고급 사양이 추가된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안전 기능이 강화됐으며, 14인치 알로이 휠, LED 주간 주행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된다. 인조가죽 시트, 운전석 통풍 시트, 운전석 풀 폴딩 기능도 포함된다.

출처-기아자동차

주행 성능도 경형 전기차로서는 우수한 편이다. 최고 출력은 87.4 PS, 최대 토크는 15 kgf·m이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205km, 도심 주행 기준으로는 최대 233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다양한 옵션 사양도 제공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맞춤 구성이 가능하다.

출처-기아자동차

한편, 레이 EV는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로, 취득세 면제 및 각종 세제 혜택이 주어지며, 개인사업자나 법인사업자는 부가가치세 환급도 가능하다. 2024년형과 비교했을 때 기본 사양이 소폭 향상됐음에도 가격이 유지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아는 레이 EV를 통해 도심형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며, 경형 전기차의 실용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Copyright © EV-Hotissue 저작권법에 따라 허락 없이 무단 복제, 배포, 전재를 금지합니다.